이마트 익산점이 신학기를 맞아 익산의 저소득 가구 청소년에게 신학기 용품이 담긴 나눔보따리를 지원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이마트 익산점은 올해 저소득 가구 청소년에게 신학기 용품을 선물하고 싶다며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 대상자를 선정해 달라고 연락을 해왔다.

이에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 대상가구 8가구를 선정하고,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원하는 물품 목록을 이마트 익산 담당자에 전달했다.

지난 달 28일 이마트는 청소년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신발, 가방 등으로 구성된 90만 원 상당의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윤주학 이마트 익산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 뿌듯하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은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 협약기관으로 2012년부터 올해 세 번째로 신학기 학용품, 가방, 신발 등 나눔 꾸러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 외 희망하우스 집수리 사업, 매월 사랑의 맛데이 지원, 후원물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익산시 저소득 가구의 희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