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과 마음으로 通하는 30일간의 민생탐방을 통해 민심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익산의 구체적인 설계도를 완성하겠다”

‘제3지대 신당창당’과 기초지자체 정당공천제 폐지라는 돌발상황에 따라 6ㆍ4지방선거 익산시장 선거가 복잡한 구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배승철 예비후보가 오늘(5일) 오전 11시에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생탐방 30일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배승철의 민생탐방FEST’라는 제목 중 FEST(축제)는 Foot(걷기), Ear(경청), See(보기), Talk(대화)의 첫머리 글자를 합성한 단어로 배 후보는 이번 민생탐방 대장정을 시민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배 후보는 이번 민생탐방에 대해 “평소 ‘민심이 천심’이라는 점과 ‘민생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정치신념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해야 될 일이다”며 “익산에 소재한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그간 구상해온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목적을 확실히 밝혔다.

배 후보의 민생탐방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관련 단체와 지역의 어른 역할을 하는 기관과 단체를 포함해 약 11개 분야에 달하며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