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3월부터 '익산 명물 찾기'접수를 시작한다.

익산 명물 찾기는 익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각 분야의 명물을 통해 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익산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익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익산기네스 찾기」를 추진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익산기네스 찾기」가 기록갱신이 가능한 자료를 중심으로 추진됐다면, 올해 추진하는 「익산명물찾기」는 기록갱신보다는 지역의 대표성을 띄며, 영속적인 사항을 명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응모되는 명물에 대해 사실 확인 후 검증된 자료를 수시로 취재하고 언론에 홍보하여 익산시민의 애향심 고취 및 시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용신 홍보담당관은 “지난해의 ‘익산기네스 찾기’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들이 소중한 도시 브랜드 자원으로 재탄생했듯이, 올해도 그 식지 않는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 시민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서로 칭찬하고 박수쳐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201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접수 및 방문,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iksan.go.kr) 「익산명물찾기」 란에서, 방문접수는 익산시청 홍보담당관 및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859-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