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관은 지난 5일(수) 제7대 김형오(金炯午)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중소 수출입업체 지원 강화에 기관역량을 집중할 것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불법ㆍ부정무역 단속을 통해 공정한 기업이 더욱 잘 성장할 수 있는 명품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FTA 활용과 AEO 인증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더불어 직원들에게는 "열린 마음으로 외부와 소통하여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하는 열린 관세행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세관장은 전북 순창출신으로 1982년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관세청, 광주세관 휴대품과장, 목포세관 통관지원과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직원들 사이에서 뛰어난 친화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