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토) 오후 2시, 익산시 영등동 일대(삼성모바일과 센터폴 사이)에서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가 청소년 길거리공연 ‘거리야’를 펼친다. 이번 길거리공연은 다양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익산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기획단 'ING'가 청소년 길거리공연의 기획·홍보·진행 등 역할을 나눠 지원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청소년 길거리공연 [거리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특히 익산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도 받아 매월 셋 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길거리공연 ‘거리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담당자는 “청소년 길거리공연 [거리야]를 통해 끼 많은 익산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한바탕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며 “익산시 기업과 시민단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청소년 길거리공연 [거리야] 신청이나 후원 문의는 익산시 청소년수련관(063-838-17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