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은 전라북도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창작공간 레지던시'에 선정돼 총 사업비 7500만 원(보조금 6500만 원, 자부담 1000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익산문화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작가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시각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 무용, 다원, 미디어 등 문화예술에 관련된 부문으로서 확대됐다. 대학(전문대학 포함) 또는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또는 이에 동등한 자격과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예술인이나 또는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입주작가 창작발표와 교육, 지역교류, 결과보고전 및 오픈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기간은 3개월부터 8개월까지 작가가 선택해 지원 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목)까지다.

선발된 작가에게는 개별 창작공간과 숙식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함께 매월 30만 원의 창작지원금도 지급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외 창작 프로젝트 지원과 더불어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와 연계하여 작가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is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