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전북지역 경제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철도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하고, 권역별로 5대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해 특화된 철도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코레일 전북본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전북 5대 철도관광벨트는 새만금권(군산ㆍ김제ㆍ부안), 백제문화권(익산 보석문화), 중부권(전주ㆍ완주ㆍ진안), 서남부권(정읍ㆍ고창), 동남부권(남원ㆍ순창ㆍ임실)으로 구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실제로 작년에 순창군이 코레일과 협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와 같이 올 해도 해당 지자체와 협력으로 철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승영 본부장은 “전북 5대 철도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철도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