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익산시의회 회의 모습

오는 6월 4일에 전국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제7대 익산시의회 의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해 23일 현재 기준으로 '가'선거구에 14명이 몰려 4.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나'선거구는 0.6대1을 보이고 있다.

'가'선거구(오산, 모현, 송학ㆍ정수 3명)는 제6대 시의원 현직 중 김대중 시의원이 도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했고, 장오준 시의원은 고심 중이며, 최종오 시의원은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주당으로 김만철, 박철원, 박춘원, 이세형, 김현석, 김종비, 전 시의원 박재희가 등록했고, 정의당 김수연 씨이며, 무소속으로는 김귀진, 박종일, 심동섭, 최삼열, 장경호가 등록해 총 14명이다.

'나'선거구(중앙, 평화, 인화, 마동ㆍ정수 3명)는 전 시의원이었던 무소속 김용균, 최병모 등 2명이 등록했지만 현직 김대오, 임영애 시의원은 익산시의회 회기를 마치는데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선거구(남중, 신동ㆍ정수 2명)는 현직 민주당 김정수, 박종대 시의원을 비롯 통합진보당 반상민, 무소속 김영준, 전 시의원 김세현 등 5명이 등록했다.

'라'선거구(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용동ㆍ정수 3명)는 민주당 김주팔, 김광천, 김주헌, 박승래이며 무소속 조남석, 백범찬, 황호전, 신광택 등 8명이 등록한 상태다.

'마'선거구(낭산, 망성, 여산, 금마, 왕궁, 춘포, 삼기ㆍ정수 3명)는 새누리당 김종호, 민주당 김태열, 이용선, 이진수, 통합진보당 최종화로 5명이 등록했다.

'바'선거구(영등2, 삼성ㆍ정수 3명)는 민주당 김정환, 이종현, 정의당 장종수, 무소속 박성훈, 기영서 등으로 5명이 등록했다.

'사'선거구(동산, 영등1ㆍ정수 3명)는 민주당 유승희, 민주당 도현신, 유재구, 정의당 송호진 현 시의원 등 4명이 등록했다.

'아'선거구(어양, 팔봉ㆍ정수 2명)는 정의당 김정열, 무소속 강종태로 2명이 등록했다.

23일 현재 기준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 중 현직 시의원은 총 4명, 전직 시의원은 총 3명이다. 각 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1명, 민주당 22명, 정의당 4명, 통합진보당 2명, 무소속 1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