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건강도시 익산시가 공원 등에 설치 돼 있는 야외운동기구의 체계적 관리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12년~2013년 2년간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고령화 시대 운동량이 부족한 노인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소공원, 모정, 천변 등에 야외운동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야외 운동기구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이달 7일까지 야외 운동기구의 전수조사와 함께 84대 운동시설물에 고유관리번호를 부여해 표찰을 부착했다. 이 운동시설물은 관리대장에 등록되어 고장 시 즉시 대처하는 등 원활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용연 건강체육과장은 “동네체육시설 야외운동기구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관리지침 개정과 영조물배상공제등록, 분기별 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야외 운동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