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24일)과 결핵예방주간(24일~30일)을 맞아 대대적인 건강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철저한 발견ㆍ치료ㆍ관리로 결핵퇴치! 결핵예방 365일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17일 보건소와 오늘(24일) 신동대학로, 오는 26일(수) 솜리예술회관에서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검진 및 예방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결핵의 특징과 증상, 진단, 치료 등에 대해 상세히 알린다. 결핵은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나 재채기,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꼭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익산을 위해 결핵 발견, 치료, 관리 및 예방홍보 활동 등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 결핵퇴치를 위해 익산 중ㆍ고등학생 대상 역학조사를 확대 강화한다. 또 새 학기를 맞아 익산시내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18개교에 결핵예방 집중안내(2월-4월)와 결핵검사,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기침예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