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망성파출소(소장 이용배) 관내에서 지난 22일에 시민경찰과 합동으로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인근 경로당을 방문하여 위문하는 등 주민공감 협력 방범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망성파출소에서는 시민경찰 10기(회장 전규철) 10명 등과 함께 작년 3월 농번기철에 2건의 빈집털이가 발생한 익산시 망성면 모 마을을 대상으로 집중 도보순찰을 실시, 절도에 취약한 농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절도예방 홍보 및 창문경보기 무료 설치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독거어르신 등에게 생닭 20여 마리를 전달하는 등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귀감이 되고 있다.

나유인 서장은 “경찰 혼자 힘만으로는 방범활동을 해나가는데 한계가 있다"며 "협력치안의 중요성이 증대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익산 치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