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에서는 제 8회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2014년 2월 22일)을 맞아 성폭력문제의 심각성 인식 및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아동성폭력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 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세상’ 그림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화)에는 익산교육지원청 협조로 80여 명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전시회를 둘러봤다. 또한 지난 27일(목)에는 솜리예술회관에서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그림 전시뿐만 아니라 아동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도성희 소장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아동성폭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동성폭력의 근절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광동제약이 지정기탁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이후 4월에는 학교, 5월에는 축제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등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