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농협과 (주)우리엔택(대표 박찬홍)이 지난 3일(목) 인천 부평 (주)우리엔택 사무실에서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1사 1촌 협약식을 가졌다.

자매결연식에는 강상원 오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오산농협 이점희 상무, 오명섭 오산면장, 우리엔택 박찬홍 대표, 회사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우리엔택은 국내 터치 스크린 패널 분야 선도기업으로 1997년 현우전자로 시작해 2011년 우리엔택(주)를 설립, 지금에 이르고 있다.

특히 우리엔택(주)은 삼성전자와 최초로 정전용량 터치 센서를 공동 개발했으며, 또 휴대폰 등 점점 플렉시블(Flexible)해지는 전자기기에 필수적인 메탈메시(Metal Mesh) 설계 관련 특허 2건을 국내 등록 및 미국에 출원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문화 봉사후원단 행사지원 등 사회환원에도 적극 임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우리엔택(주) 박찬홍 대표는 “1사 1촌 협약식을 계기로 직원들의 농특산물 구매장려, 농촌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오산면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엔택(주)은 매월 800㎏ 오산쌀을 납품받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