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민연대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익산시(민선5기)의 청렴도 조사결과(국권익 도표참조) 전라북도 기초단체 6개시 중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또한, 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기관에 대해 청렴컨설팅과 반부패경쟁력평가 등 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과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번 권익위의 결과에 대해 한 시민은 “익산시의 집행부와 시의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음에 개탄스럽다”며 "익산 시민의 의식개혁과 더불어 익산시가 부정부패 없는 공정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시민연대는 지난 2011년 익산시 공무원 징계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