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와 (주)다사랑(대표이사 박주성)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피해자 생활기반 조성과 소방안전환경 개선, 상호협조를 통한 사회공헌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9일(수)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익산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윤병헌 서장과 (주)다사랑 문호성 이사가 참여한 자리에서 두 기관이 협력해 재난피해를 당한 취약 주민에 대한 경제적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지원과 정기적인 공동 사회공헌 업무 추진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소방서는 재난피해 지원대상을 선정, 재활을 위한 현물 및 현금 지원,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ㆍ설치, 거주자 화재예방교육, 주택안전점검 등 안전확보 활동을 실시하고, (주)다사랑은 재난피해주민 돕기 참여를 위한 119안전기금 사업비로 매월 20만 원 씩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이에 조성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하고 집행된다.

윤병헌 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관내 재난피해 주민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안전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