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최근 지능화되는 범죄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적극 예방을 위해 경찰서장이 주재한 지ㆍ파출소장 등 전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확대 설치 및 종합예방 치안을 위한 자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익산경찰은 지난해 익산·군산축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1차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7개 축산농가에 CCTV를 설치 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5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마을 입구 등 40여 농가에 추가 설치하는 등 농가중심,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력을 발휘 해 오고 있다.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CCTV 확충을 위해 지자체, 농협, 출향 인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우선 마을입구에서부터 CCTV를 비롯 견고한 방범시스템 구축 활동을 전개하고 취약지역 집중 거점·순찰, 취약지 분석 지도활용, 도보순찰강화, 자원근무자 실제 필요시간 동원, 예약순찰, 대형 현수막 제작 설치, 종합 전단지 활용, 다목적 목검문 강화, 차적조회 생활화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보다 밀도있는 치안활동을 추진해 가기로 한 목소리를 냈다.

나 서장은 “주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선제적으로 대응 진정 주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