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환자 및 내원객, 시민들이 의료와 관련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쉽게 보고 접할 수 있도록 질환과, 식이요법, 의료장비에 관련한 각종 리플릿을 발간해 비치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젊은 세대들은 각종 매체나 인터넷의 발달로 의학 및 의료 관련 정보나 지식들을 쉽게 검색 해 볼 수 있으나 도농 복합인 지역적 특성상 고령 인구도 많아 책자나 팜플렛 형태의 안내서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번에 만들어 비치한 리플렛은 각종 질환에 대한 안내서 78종, 질환별 식이요법 11종, 운동요법과 의료장비에 대한 안내서 31종 등 총 120종을 색상별, 크기별로 나누어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간결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필요한 사람은 언제나 가져 갈 수 있도록 병원 내 요소요소에 제작하여 배치한 홍보 게시대 55곳에 비치해 놓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우리병원은 지역 특성상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 검색에 어두운 고령인 분들도 많이 찾는데 이분들도 궁금한 질환과, 식이요법, 각종 의료장비들에 관련한 정보들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리플렛을 제작하게 된 것은 단 한명의 고객이라도 자신에게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면 이 또한 고객 서비스의 작은 실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