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월) 박종열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팔봉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하고 중고차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의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한 가운데 함열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를 시내권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중고차 및 오토바이 등록건수가 시내권에서 80% 이상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자동차등록사업소가 함열에 있다보니 팔봉에서 함열로 매일 2차례 이상 방문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상인들의 말에 공감하고, "이는 보이지 않는 시간적 비용은 물론 각 종 경비가 많이 든다는 어려움을 듣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자동차등록사업소 A직원은 현재 가장 많이 들어오는 민원도 자동차등록사업소가 시내권이 아닌 함열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가장 많고 업무에 효율성 또한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고, 또한 팔봉중고차매매단지에서 종사하는 B씨는 “20여 개 정도 중고차 매매상사가 팔봉해 밀집되어 있는데 만약에 차량등록사업소가 시내권으로 이전한다면 팔봉~함열을 이동했던 어려운 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이에 "저는 차량등록사업소를 시내권으로 이전하겠다"며 "시민의 어려운 점, 시민의 음성을 듣고, 언제나 발빠르게 움직이고,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박종열이 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