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에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어린이 5명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이해도 부족으로 자녀 교육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하소연에 따라 BBS익산지회(지회장 김병균)와 북한이탈주민 가정과의 지원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가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다.

나유인 서장은 "탈북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아들, 딸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BBS익산지회의 정성어린 협조에 감사를 표하면서, 탈북어린이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