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익산지역위원회는 총 8개 지역의 익산시의원 본 선거에 나설 경선 통과자를 확정 발표했다. 전략공천을 받은 임형택, 주유선 후보를 제외하고 대부분 민주계인 것으로 파악돼 도의원 후보와 함께 사실상 시의원 후보도 민주당계가 독식했다.

총 22명의 후보자 중 여성의무공천자 3명과 청년위원 전략공천자 1명을 제외하고 '아'선거구 2명(2명 등록으로 경선없이 확정)을 제외한 16명은 치열한 경합을 통해 통과했고, 본선 진출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익산시 '갑' 지역구

'가' 선거구(3명) : 박춘원(48), 박철원(43), 최종오(59)

'나' 선거구(3명) : 김대오(60), 김충영(52), 임영애(58·여성의무공천)

'다' 선거구(2명) : 김정수(50), 박종대(57)

'라' 선거구(3명) : 김주헌(51), 조규대(59), 황호전(59)

익산시 '을' 지역구

'마' 선거구(3명) : 김태열(56), 소현옥(38), 임병술(62)

'바' 선거구(3명) : 김정환(29), 윤영숙(44·여성의무공천), 임형택(41·청년위원 전략공천)

'사' 선거구(3명) : 김진규(45), 유재구(56), 주유선(60·여성의무공천)

'아' 선거구(2명) : 소병홍(63), 황호열(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