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전북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준비된 전북 발전 정책과 비전을 밝히고, 송하 진과 함께 전북 발전의 주인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송하진 후보는 오늘(12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을 하루 앞두고 ‘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강조하고, 처음부터 일관되게 그래왔듯이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 진정성, 바른 정치로 끝까지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면서 33년 정책전문가 송하진의 지지를 당부했다.

송 후보는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33년 정책전문가로서의 검증된 전 문성과 평생을 올곧게 살아온 바르고 청렴한 삶, 높고 낮음이 없이 사람 을 귀하게 여기는 진정성이 있다”며 “잘 준비된 정책과 비전을 갖고 바 른 정치가 승리하는 새로운 시작을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전북발전을 염원하고, 정치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모 아져 도민들의 큰 지지와 성원을 받아왔다”며 “이러한 성원에 대한 기대 와 희망을 깊이 새겨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주한옥마을 성공, 대한민국 최초 지자체 탄소산업 육성과 같은 상향식 내발적인 지역발전전략으로, 전북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전라북도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 을 해야 한다. 이 것이 바로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농업을 살리고, 관 광산업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북을 만들어, 전라북도를 ‘한국 속의 한국’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아울러 "미래 최첨단산업인 탄소산업 등 전북에 3대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크게 늘려 도민소득을 증대시키고, 문화, 예술, 체육 등 창 의산업, 지역균형발전전략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동부자연생태권, 새만금서해안권, 중추연담도시권 3대 권역을 특색 있게 개발해 내고, 새만금개발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송하진 후보는 “그동안 많은 네거티브 정치공세 등에도 초연하게 왔다”며 “흔들리지 않고, 지치지 않고, 더 큰 힘을 모아 가는 길이 전북의 자 존심이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13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강봉균(70) 전 재정경제부 장관, 송하진(62) 전 전주시장, 유성엽(54) 국회의원이 정견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 후보자들의 지역발전 방향 등을 연설할 계획이다.  또한 공론조사 투표를 5시까지 마감하고 이날 새정치연합 전라북도지사 후보를 확정한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0일(토)부터 오늘(12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지역별, 성별, 연령대별 인구 비례에 근거해 1,500명의 선거인단을 모집한 바 있다. 여론조사 없이 100% 공론조사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