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익산 시민의 승리입니다. 익산 미래를 위한 위대한 선택의 승리입니다. 저와 함께 힘든 경선을 치러 오신 정헌율 후보님을 비롯한 여러 후보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경선과정의 모든 일을 뒤로하고 이제부터 시민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익산시장 후보님들이 제안해주셨던 좋은 정책을 합하고 경륜을 배워 반드시 익산시를 삶의 질이 전국에서 최고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익산시민 여러분

경선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셨던 고언과 격려,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번 경선과정은 참으로 어려웠고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경선과정에서 흑색선전, 비방, 허위사실 등으로 시민 여러분께 많은 상처를 주었으며, 정치에 대한 불신을 야기시켰고, 정책은 실종되었습니다.

특히, 부채 문제는 너무나 많은 내용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저에게 4년의 시간이 다시 주어진다면, 시민들에게 이것이 기우였고 미래를 위한 투자, 100년의 먹거리를 위한 투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였다는 것을 증명해 내겠습니다.

선거는 우리 미래를 위한 선택이어야 하고 우리 아들, 딸들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 등이 선택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8년 전 만에도 익산은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수십년간 국가 주도의 국책사업이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익산의 꿈과 희망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U턴 기업, LED협동화단지, KTX역세권개발, 고도르네상스(국립박물관) 등 누구도 할 수 없는 용단을 내렸습니다. 익산 유사이래, 이처럼 대규모의 성장동력사업이 추진되고 결실을 눈앞에 둔 적이 없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부채로 걱정하시는 분들에게는 그것이 기우였다는 것을 반드시 2년 안에 보여드릴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해온 익산의 꿈은 100m 중에 80m를 달려 와 있습니다. 멈출 수가 없으며 계속되어야 합니다.

위대하신 익산시민 여러분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을 모아서 익산 시정을 최고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익산시정에 녹여내겠습니다. 익산을 위해 땀 흘렸던 선조들과 어르신들의 노력을 소중하게 받들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함성과 뜻을 받들어 더 크게 더 멀리 나아가겠습니다.

성장동력 기반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욱 더 민생의 아픔을 살피고,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3대가 골고루 행복하게 사는, 웃음이 넘쳐 나오는 생활밀착형 삶의 질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여성, 장애인, 노인, 청년 등을 위한 일자리 7만개를 책임지겠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KTX 역세권 개발, U턴기업 유치, LED 협동화단지, 전통산업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7만개의 일자리 창출 책임지겠습니다.

둘째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가족힐링교육시스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학교육집적화 등, 에듀케어시스템, 숲교육체험원 등을 통해 아동, 보육, 교육환경이 제1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통일열차시대, 교통물류중심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가복합환승센터,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행복공간 조성, 도시 재생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넷째 잘살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촌학생을 위한 장학숙 운영,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지원센터, 영세소농 35희망프로젝트, 농업의 6차산업화 등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전국최고의 효문화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숙형 경로당, 장애인 일자리 문화센터, 여성 자유프로젝트인 아파트 공동급식시설 운영, 치매환자 가족 휴가제 도입, 효문화체험지원센터 등을 통해 익산의 삶의 질을 더욱 더 높여 나갈 것입니다.

여섯째 백제문화, 고도르네상스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립박물관 신축,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민포럼광장 조성, 생활체육인프라 확충 등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일곱째 2018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시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 따뜻한 손님 맞이를 준비하고 숙박 및 체육시설 보강,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변화된 익산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4년이 지나면 익산은 대한민국에서 부러워하는 익산, 삶의 질이 높은 익산으로 변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제 6․4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본 선거 기간 동안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열정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면서 미래의 익산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 봐주시고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로 위대하고 경이로운 익산의 꿈 경제도시 익산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