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개인정보 문제를 인식하고 그 해결책을 고민하는 미디어 인문학 특강 ‘미디어 야!학’을 오는 5월 21일과 2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5월 21일에는 '한국에만 있는 주민등록번호, 당연한가?'를 주제로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정보유출사태의 중심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제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 문제점과 제도 개편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둘째날인 5월 22일에는 '나도 모르게 신상 털리는 세상, 괜찮나?'라는 주제로 자신도 모르게 수집되고 유출되는 개인정보에 대해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며 특히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개념과 실제 활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이틀 모두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특강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센터 내 유아놀이방에 보육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 또는 전화(070-8282-80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