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후보가 6ㆍ4 지방선거 본선 첫날인 오는 22일(목)에 필승을 결의하면서 조용하지만 강하게 출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후보는 22일(목) 오전 10시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에서 열리는 ‘국민안심’ 6ㆍ4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선거 승리를 결의한다.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주 남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 북도당 관계자들과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주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선거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의 출정식은 하지 않고 선대위 출범식 참석과 남부시장 합동유세를 본선 선거의 첫 출발로 잡았다.

송 후보는 “6ㆍ4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를 위해 도지사 후보로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붓겠다”며 “도민들 속으로 뛰어 들어가 많이 듣고, 전북발전 비전과 진정성을 나누면서 마음을 얻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 목표와 행동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정책 중심,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부시장 합동선거유세 후 정읍시장과 고창터미널, 부안사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전주 안행교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퇴근 인사를 하는 것으로 하루 유세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선거운동 기간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저녁 9시20분 KBS가 주최한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자 생방송 토론회에 출연해 "전라북도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고, 전북 300만 시대를 향해서 나아가겠다"며 농업과 관광활성화, 탄소산업, 복지와 새만금 등 핵심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