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현석 익산시의원 '가' 선거구(모현·송학·오산) 후보가 지난 20일(화) 후보직 사퇴와 함께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개월 동안 새정치로 지역을 변화시켜 보겠다는 꿈을 안고 선거운동을 펼쳐왔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경청 하겠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 더욱 봉사하고, 새정치의 밀알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그 동안 성원을 보내 준 주민과 지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