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장항선 군산역에서 철도사법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시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접촉후 탈선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최우선으로 인명구호를 실시하고 승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 후 시설물 복구 훈련 등을 실제와 같이 시연했다.

핵심은 불시에 시행함으로써 실제 상황발생 시 초기대응반이 신속하게 출동해 고객의 생명을 지켜낼 수 일명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시행했다.

김승영 전북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철도사고 발생시 세월호에 들어난 문제점인 초기 인명구조 활동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시행해 국민들이 신뢰하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