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1일(수)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익산교육지원청 문채룡 교육장, 청소년지도위원회 전 욱 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상장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청소년 선도활동에 유공이 있는 박기배 청소년지도위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양혜숙 교사 등 5명에게 전북지방경찰청장․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영등중학교 2학년 고현서 양은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등 평소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청소년으로서 전북지방경찰청장 상장 수여를 포함해 총 16명의 모범청소년에게 경찰서장(8명), 교육장(7명)등의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모범 청소년 21명에게는 장학금 20만 원씩이 각각 전달됐다.

나유인 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거울이므로,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며 청소년 선도와 보호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