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원 '가'선거구(오산, 모현, 송학)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가 최종오 후보는 7개의 공약을 발표하면서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서부권 수영장 신축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며 "현재 익산시의 수영장은 함열, 부송, 남중동에 위치해 있어 서부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 설치와 주민자치센터 신축 이전을 공약하면서 보건소가 신동으로 옮겨가면서 서부권 주민들 중 서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기에 도시형 보건지소 또는 서부권 보건소를 유치하겠다"며 "모현동 주민자치센터가 노후화됐고 또한 매우 협소해 4만의 인구를 가진 모현동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이전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송학동에는 도심 속 체육공원 및 테마공원을 조성해 송학동 주민들도 건강한 시민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송학동 주민들이 배산체육공원까지 찾아가 운동하기에는 거리상 불편하다는 호소가 많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오산면의 주민들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지역주민들이 도시환경에 대한 문제제기와 오산면 장신지구 영명농장 악취 해결을 요구하고 있어 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그 자리에 전원마을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서북권 택지개발로 인해 오산면 장신리를 비롯 도심권 외곽 주변 지역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곳을 도심권의 외연 확대를 위한 장기적 도시개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KTX익산역사 중앙지하도 공사에 대한 예산이 확보돼 문제는 해결됐으나 지지부진한 공사로 인해 서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송학동 주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7개의 공약을 마련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