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금)과 31일(토)에 실시됐던 6·4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선거에서 익산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13.59%로 나타났으며, 20대의 투표율은 19.20%로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투표율 11.49%(남 13.83%, 여 9.20%)를 기록했고, 전북지역 평균 투표율은 16.07%(남 18.24%, 여 13.96%)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익산지역은 13.59%(남 16.00%, 여 11.23%)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았고 전북 평균보다는 낮게 나왔다. 전북지역에서는 진안군이 27.87%(남 29.35%, 여 26.41%)로 가장 높게 나왔다.

연령별 투표율에서는 20대의 투표율이 매우 높게 나왔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 평균 연령대 투표율을 보면, 20대 15.97%, 30대 9.41%, 40대 9.99%, 50대 11.53%,  60대 12.22%, 70대 이상 10.00%로 30대가 제일 낮게 나왔다. 전북지역 연령대 투표율은 20대 21.92%, 30대 12.76%, 40대 14.61%, 50대 16.29%, 60대 15.64%, 70대 이상 15.38%다.

익산지역 연령대 투표율은 20대 19.20%, 30대 9.92%, 40대 11.90%, 50대 13.47%, 60대 13.96%, 70대 이상 13.15%로 나왔으며 30대가 제일 낮게 나왔다.

한편 익산지역 전체 선거인수는 24만4122명으로 20대 4만3382명, 30대 4만361명, 40대 5만1093명, 50대 4만8711명, 60대 2만8956명 70대 이상 3만1619명이며, 오는 4일(수)에 있을 선거일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