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수)에 치러진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익산시의원 정수 25명 중 11명의 신인이 시의회 제7대 시의원으로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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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김수연(이하 '가'선거구), 김주헌, 조남석(이하 '라'선거구), 김태열('마'선거구), 윤영숙, 임형택(이하 '바'선거구), 유재구('사'선거구), 김민서, 한동연, 강경숙(이하 비례대표) 당선자로 총 11명이다.

여성의원은 지난 6대(2010년 선거) 보다 2명 더 늘어 6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지난 6대 때에는 4명이었다.

특히 시의원 후보자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신인으로 입성하기에는 쉽지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새누리당 1명, 새정치민주연합 8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김대중 전 시의원(5·6대)은 도의원 진출에 성공했고, 4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시의원으로는 김대오(1·2·6대), 김용균(2·4·5대), 박종대(4·5·6대) 조규대(4·5·6대) 의원으로 4명이다.

3선으로 입성하게 된 시의원은 최종오(5·6대), 김정수(5·6대), 임병술(5·6대), 주유선(5·6대), 송호진(4·6대), 소병홍(5·6대) 등 총 6명이고, 재선에 성공한 시의원은 김충영(6대), 김연식(6대), 성신용(6대), 황호열(6대) 의원으로 4명이다.

4선 4명, 3선 6명, 재선 4명, 신인 11명으로 총 25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익산시의회 제7대 시의원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며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 4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