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가 지난 5일(목)부터 9일(월)까지 전국의 초ㆍ중ㆍ고ㆍ대ㆍ일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렸다.

▲ 시상대 위 가운데에 있는 박정민 선수

이날 대회는 초등부 트랙, 필드포함 7종목, 중등부 18종목, 고등부 21종목으로 진행된 가운데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 육상영재들이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하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결과는 초등부 김대현(이리초) 800m, 이예진(이리동중) 200m, 박정민(이리동중) 높이뛰기와 5종 경기에서(100m, 800m, 110mH, 높이뛰기, 포환던지기)2관왕, 박수진(익산지원중) 원반, 송대일(익산지원중)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 시상대 위 가운데에 있는 이예진 선수

이밖에 송대일(익산지원중) 원반던지기, 최유슬(이리동중) 800m에서 은메달을 최하나(팔봉초)포환던지기, 이리동중선수들이 16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거머 쥐었다.

한편 이예진 선수와 박수진 선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으며, 송대일 선수는 소년체전때 아깝게 놓쳤던 금메달의 꿈을 이번 대회에서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