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에서는 지난 17일(화)에 교육공무원을 꿈꾸는 익산관내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차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에게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교육지원의 현장을 내실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원 진로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와 민간업체까지 직업체험의 장을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에서 진로진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진로직업체험 참여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동일한 시간에 출근해 온종일 교육지원과와 행정지원과 주요업무를 체험했으며, 업무의 기본인 공문서 작성 등의 실습을 가졌다. 또한 본인의 직업체험을 인정하는 이수증을 작성해 결재하고 직인을 찍는 과정을 통해 행정의 흐름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차례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지자체나 공공기관과 다양한 민간업체에까지 확산돼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