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산림행정 3.0에 따라 헬기 정비분야 관ㆍ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군장대 헬기정비학과 2학년 5명에 대해 오늘(25일)부터 4주간(총 160시간) 헬기정비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장대학교 헬기정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헬기정비 현장실습 교육은 2013년 7월9일 산림항공본부와 군장대학교 간 체결된 항공기 정비분야 인제 양성을 위해 MOU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헬기정비학과 학생 5명을 추천 받아 현장실습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익산항공관리소는 총 4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종별로는 러시아 KA-32T 3대와 미국 S-64E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북과 충남 일부지역에 대해 산불을 비롯한 산림재난발생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헬기정비학과 학생들은 4주간의 헬기정비에 대한 이론과 현장정비실습 교육을 통해 헬기정비에 대한 다양한 정비지식을 습득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 역량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정비실장은 “산림항공본부는 군을 제외한 국가기관 중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 항공기 운영 중추기관이다”며 "항공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문화된 항공기 정비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항공본부는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관ㆍ학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