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다가올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7월에 떠나는 신나고 재미있는 대표적인 관광열차 상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상품은 ‘정동진 양떼목장 기차여행’ 상품으로서, 7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30분경에 군산역을 출발해 익산역과 함열역을 경유하고 다음날 새벽 5시경 정동진역에 도착한다. 정동진에서 환상적인 일출을 관람한 후에 양떼목장, 주문진시장, 경포대 등 관광지를 둘러본 후 강릉역을 출발해 군산역에 밤 10시 30분경에 도착하게 된다.

두 번째 상품은 ‘부산 태종대 기차여행’ 상품으로서, 7월 26일 아침 5시 50분경 군산역을 출발해 익산, 삼례, 전주, 남원역 등을 경유하고 오전 11시 30분경에 부산역에 도착한다. 해운대와 자갈치시장 등 관광지를 둘러본 후 부산역을 출발, 군산역에 자정쯤에 도착하게 된다.

코레일 전북본부 배용곤 영업처장은 "기차여행은 타 교통수단이 줄 수 없는 여유와 낭만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여름휴가에는 가족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차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역(855-7715), 전주역(249-7020), 남원역(631-3229), 대야역(850-2368), 삼례역(249-7032), 함열역(850-2341)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