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개 의료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상 3차 뇌졸중통합예방사업 설명회가 지난 3일(목) 금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금마, 여산, 왕궁, 낭산 등 7개대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기 전 의용소방대원이 알아야할 심뇌혈관 초기증상 인지방법, 증상 발생 시 올바른 119신고 등 대응요령, 고위험군 연령층의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원광대학병원 뇌졸중통합예방사업단 이영훈 부센터장으로부터의 특강이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금마지역과 같은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내와 다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의 경우 지역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요구된다”며 “적극적인 예방홍보로 2차적인 심뇌혈관 손상을 방지하여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 영위에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