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7월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소방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여름 휴가철과 폭염 등 헌혈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수급의 안전화에 힘을 보태고, 작은 실천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보람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잠깐의 작은 나눔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40여 명이 직원들이 하나 둘 씩 헌혈에 참여해 폭염속에서도 훈훈함을 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커다란 나눔”이라며 “적극적인 헌혈행사 참여로 고귀한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