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 평등한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여성인재를 오는 14일(목)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인, 전문직업인, 문화예술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정 및 시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woman/) 여성인재풀(POOL)에 등록하거나 직접방문 또는 전화(☎859-5197)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인재로 등록되면 각 부처 및 익산시 각종 위원회 구성시 여성위원 후보자 추천과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지원된다.

여성인재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은 2009년부터 시 주요 정책 수립·결정 과정에 여성의 대표성 제고하기 위해 여성인재풀(POOL)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시는 각종 위원회 여성위촉 참여비율을 2009년 11월말 16.3%에서 2014년 5월말 34.8%로 높였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은 여성인재를 지속적인 발굴과 여성DB관리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