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로관리과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월)부터 8일(월)까지 7일간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노점과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추석맞이 가로환경 일제정비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시는 무분별한 노점상 영업과 상가 앞에 내놓은 진열상품 등으로 시의 이미지가 실추 될 수 있고, 일부 먹거리 노점의 경우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중점 정비에 나서게 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로상 노점행위와 불법유동광고물(입간판, 에어라이트, 불법현수막등)이다. 노점상 및 상가주들에게 행정지도를 병행해 준법정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상황을 고려해 행정지도 및 계고 위주의 단속으로 자진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나 반복ㆍ상습적인 현수막 설치 및 노점의 경우 과태료 부과, 즉시 수거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위법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