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으로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 자신 있게 글쓰기' 교육을 개설하고, 참가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언론과 기자활동,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기자의 활동과 의미를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과 공동체 미디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다.

언론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하기 위해 이상호(마을신문 도봉N 기자), 박민(전북민언련정책실장), 안건모(작은 책 발행인), 차남호(10대와 통하는 노동 인권 이야기 저자) 등의 강사진이 초빙됐다.

문장력 강화를 위한 글쓰기 강좌는 물론 언론과 사회에 대한 주체적이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인터뷰 기사쓰기, 진솔한 기사쓰기, 일상 속에서 삐딱한 글쓰기 등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실습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자신감을 높인다.

이 교육은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수강신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 ismedia.or.kr)에서 하면 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요즘 새로운 미디어로 형성된 여론들이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기자가 있고, 시민기자들의 다양한 활동은 지역, 풀뿌리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기자로서 가능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070-8282-80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