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전북기계공고ㆍ교장 박인원)는 지난 17일(수) 서울 COEX 1 층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시상식은 기술혁신 기술보호분야와 기술인재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포함한 총 147점 규모로 진행됐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 중소기업과 기업대표, 창의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인재 육성에 열정을 바친 교사 및 학교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앞장 선 기관 및 개인 등에게 수여했다.

이에 전북기계공고는 전국 200여 개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에 MOU를 체결해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산업체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기술인재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게 된 것이다.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15회 째로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종합기술 전시회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신제품 전시를 통해 R&D 성과를 확산하고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이 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창의인재를 발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는 중소기업청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북기계공고 박인원 교장은 "9월 16일 현재 기준으로 3학년 취업율이 93.5 % 달성했으며,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삼일제약, 빙그레, 현대엘리베이터 등 공기업과 대기업 강소기업 등 많은 인재들이 취업에 문을 활짝열고 있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