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은 지난 16일(화)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 40여 명 초청해 여수로 떠나는 해피트레인(Happy Train)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사회봉사단이 시행한 ‘2014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으로 전국에서 모인 730여 명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국적인 해피트레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여수EXPO 행사장 관람을 시작으로 아쿠아리움과 트릭아트 착시체험관(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자원봉사센터 서연석 과장은 “코레일의 해피트레인은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이 됐다"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실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승영 본부장은 “장애인들에게 의미 있는 기차여행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