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익산다가)는 오늘(19일) 익산시 거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은 가정 및 사회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국내거주 2년 이상의 이주여성과 국내거주 1년 미만의 초기 결혼이민자를 결연해 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멘토링 사업이다.

익산다가에서는 1:1 밀착 네트워크 지원 및 센터 내 서비스 등을 연계한 전문적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여 입국초기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9월 현재 베트남, 중국, 태국, 캄보디아 4개 국적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사업 중간점검을 병행하여 차후 멘토링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한국정착을 위해 연중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신청 및 문의는 익산다가(850-60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