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향기있는 가을 찻자리가 오는 11일(토) 오후 2시에 익산시 낭산면 연화산방 낭산다례원(원장 유보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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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차문화재단, 순천대 평생교육원, 정읍 백년 꽃 피는집, 부여 다례원, 사)한국차문화협회, 고흥 연꽃, 고형숙 티 아카데미, 지리산 다송지가의 참여로 이뤄지며, 섹소폰과 함께 하는 말차 시연과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중국차 시연, 이인성 도자기 전시, 소우 진범석 도자기 전시 등 다체로운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번 향기있는 가을 찻자리 행사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도 및 전통예절교육,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함께 어울림으로 (재)익산문화재단의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사업' 중 우수프로젝트 다원분야에 선정됐다.

유보연 원장은 "가장 가슴 따뜻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진 향기 있는 님들과 차를 나눔으로서 농촌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향유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