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순회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익산시 동산동에 위치한 동산경로당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이혈, 치과상담, 청력검사, 장수사진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풍물과 노래공연으로 봉사의 흥을 돋우고 점심으로 자장면을 대접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엄양섭 이사장은 “순회이동봉사활동은 여러 기관의 도움과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단체로 앞으로 순회봉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필요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순회봉사활동은 3월부터 진행됐다. 오는 21일 춘포면을 끝으로 10회의 활동이 모두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