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토) 배산체육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처음 열린 24번째 행복한 나눔장터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복한 나눔장터는 자원의 순환과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2년째 해오고 있다. 이 행사의 원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을 기반으로 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 가족,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재활용 장터마당과 공익적 기관 및 단체가 생산한 물품을 판매하는 착한 소비장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솜리아이쿱생협·아름다운가게·익산참여연대가 주관해 자체 사업비를 마련하고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색동경제센터·익산교차로의 후원과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클릭전원 창조미술학원·원광정보예술고 핸드페인팅 동아리 소녀지몽·익산시 중증장애인시설 홍주원이 참여해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및 윤리적소비에 대한 실천 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나눔장터에 참여한 어린이와 시민들은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했는데 전달된 소중한 기부금은 총 66만7천970원이다. 이 행사의 기부금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인문·문화·교육 등의 활동으로 다시 쓰여지게 된다.

다음은 이 행사를 위해 참여하고 기부한 어린이 및 일반인들의 명단이다.(가나다순)

강에스라, 김민호, 김소희, 김수현, 김재경, 김재원, 노연지, 민채영, 박미진, 박수지, 배예빈, 변우영, 신민철, 신지혜, 유기성, 이동현, 이미심, 이석근, 임대근, 전민규, 전유경, 전지민, 정 솔, 정주형, 조난영, 주민재, 탁제홍, 최로빈, 최연호, 최혜림, 최혜민, 하범진, 홍지인, 황동연, 황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