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무료접종에 이어 유료접종을 오는 24일(금)까지 1만7천 명에 대해 실시한다.

유료접종 대상자는 6개월에서 59개월 이하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고위험대상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집단군이다. 접종비는 성인 7,500원, 36개월 이하 영유아 7,000원이다.

보건소는 안전예방접종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 직원이 일찍 출근해 오전 7시 30분부터 독감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기시간 5분 이내로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준비 단계부터 꼼꼼히 챙긴 결과 약품구입부터 접종기간 내내 무리없이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안전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6일에서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65세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등 약 3만 5000명에 대해 무료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