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 로타리협의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 직업연수 시행식을 개최했다.

저개발 국가인 캄보디아 왕립병원 의사 3명을 익산병원에서 3개월간 연수와 더불어 고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 2명에게는 수술을 해주고 환자를 돌볼 보호자 2명 등 총 7명을 초청해 시행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51,150불(한국돈 5400여만 원)을 국제로타리 재단으로부터 승인받아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캄보디아 7명에게 수술비, 연수비, 항공권, 숙식, 숙박 등 체류비용 일체를 익산지역 로타리 협의회에서 제공한다.

1차 수술을 받은 환자 2명은 이날 연신 눈물을 흘리며 두손모아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의료진 팀 리더인 닥터 판은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 하기도 했다.

익산지역 로타리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