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경철) 정기이사회가 지난 29일(수)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2013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서안, 2014년 사업계획 변경안, 2014년 추가경정예산안, 2015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서안, 정관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2007년 출범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16년까지 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조성된 기금은 94억4천100만 원이다.

장학사업은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성적우수장학생, 예체기능장학생, 청소년복지비전장학생 등 1천225명을 선발해 13억9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고 있다.

박경철 이사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꿈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