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면 고3 수험생들의 일탈행위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곤 한다.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은 12년 동안 학교에 얽매였던 삶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게임중독, 음주 등에 빠지기도 하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디자인하기 보다는 스펙만을 쌓기 위해 토익ㆍ토플, 운전면허, 아르바이트에 혈안이 된 채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에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 센터장 김윤근)에서 오는 14일(금) 오후 1시부터 새벽이슬 센터에서 12주 동안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 19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9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 과정’은 지금까지 2천500여 명의 지도력들을 배출했으며, 건강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준비된 지도자들을 세워가는 ‘사람농사(人農) 프로젝트’다. 청소년 개개인의 기질 분석 및 재능 계발에 초점을 맞추고 힐링 및 진로 지도가 60일 간의 과정 속에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 로 수료하게 된다.

지난해 18기를 수료했던 김현아(전북대 1학년)양은 “새벽이슬에 오지 않았다면 제 성격상 수능이 끝나고 노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했을 텐데 글로벌리더십 클래스 과정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갖게 됐다"며 "이번 19기에 많은 수험생들이 찾아와 저처럼 많은 변화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근 센터장은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의 집중성과 효과성을 위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다"며 "준사회인으로서 리더십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원하는 고3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치 : 북부시장 사거리 새소망정형외과 2층, 문의전화 : 063-856-1091)
새벽이슬 홈페이지 : http://www.sbis.or.kr

▲ 지난해 18기 수료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