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와 119긴급자원봉사단(단장 김선교) 40여 명은 지난 13일(목)부터 오늘 14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사전교육과 각 단체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선진지 체험학습을 갖고 있다.

센터를 포함한 회원들은 재난재해와 관련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체험학습을 계획했으며, 봉사단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자연재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풍수해를 비롯한 설해․지진․산불 등 재난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특히, 실생활에서 많이 일어나는 화재에 대처하기 위하여 소화기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번째 날인 오늘(14일)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기관 라운딩 후 달성군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관련 각종 사업에 대해 벤치마킹 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며, 마비정 벽화마을과 남평문씨 세거지관람, 사문진 나룻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선교 119긴급봉사단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봉사단원의 역량 및 안전의식이 한층 더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극 활용해 앞으로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솔선수범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내비쳤다.